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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늘었어.
모르겠어.
내가 그 아이때문에 내 삶을 소외하고 있다면
과대망상일까.
그 아이를 제하고 나면 다시 온전한 내 삶이 되어줄까.
그러면 나는 아무렇치도 않게 다시 그런 내가 되는 걸까.

그런 나는
나의 청춘을 부정하고 있는것을 부인할 수 없다.
아.
그냥.
아주 빨리.
이 빌어먹을 동네에서 탈출하고 싶을 뿐.


채연 날 꺼내줘~
(채연 학교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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