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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더이상 발전하지 않을 것 같은 관계의 사람들과
(이기적인 도피라고 나약한 변명이라고 말하여도)
부대끼면서 궁상맞은 오지랖을 피는 오후에도

혼자된 많은 뜻하지 않은 지루함과 모욕적인 시간을 죽이는 많은 곳에서도
(불쌍한 게으름이라고 모순적인 비겁함이라고 말하여도)



결국
나는 이런 놈일 뿐인데.





내가 원하는 것은

나에게는

너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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