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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인가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서 차를 타고 어딘가엘 가고있던 중이었다.
운전을 하던 엄마가 갑자기 뭔가 떠오른 듯
엄 : 중희야, 이 근처에 쪼메 이상한 학교가 있든데
중 : 응? 뭐가 이상해
엄 : 그 학교 이름이..뭐시드라...아 그래 초딩초등학교라꼬
중 : -_-.....
엄 : 초딩들 댕긴다꼬 수월케 이름지낫는갑다 신기하눼 그쟈
중 : ....초당초등이게찌;;
엄 : 아....글나....쩐지 이상하드라꼬..히히



그 후 몇달 뒤.
동생은 군대가고 차에 남은 엄마와 나.
엄 : 어, 저기 저 학교 이름 참 희안하네
나 : 응? 뭐가 어디?
엄 : 저래 지어놓으마 아새끼들이 지대로 댕기것놔
나 : 왜?이름이 뭔데
엄 : 멸망 초등학교라 뒈잇네;;
나 : -_-;;;잠깐만 지둘리바바
.....
나 : 별망초등학교거든요-_-
엄 : 아..어쩐지;;하기사 그럴리가 엄찌~그랄줄알아따~




Oh my Grace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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