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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비 쎄뜨를 맞아
새벽을 달리고 왔더니 팔 다리가 좀 내버려 두라고 아우성이다.
학원도 안가고 자고 있다가 너무 추워서 깼다.
엇 정전이다.
에어콘이 휑한 입을 벌린채 함구중.
밥통이고 냉장고고 커피포트고 저마다 불을 끄고 취침중.
이걸 어쩌나 한참을 멍하니 깜깜한 티비를 보고 있다가.
오늘은 영빈이도 쉬는 날이고 점심으로 먼가 맛난걸 해 볼까 궁리중이었는데
엉망이 되었다.
결국 마가린 순두부 간장 콤보.
오늘도.


그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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