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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綠이란..

기록이란 또는 기억이란 총체적 의식의 지배를 수월케 또는 가능케 하는 필요조건에 있는 어떤 현상이나 노력을 뜻한다..물론 이를 필요로 하지 않는 메커니즘을 갖춘 두뇌들도 존재하지만 그것은 미화 되어지는 기록 또는 기억을 두루 섭렵하는 추억만을 리마인드 할 뿐이다. 이것의 중요성은 거기에 핵심이 있는 것이다. 내가 느끼는 중요성과 필요성은 모자란 나에게만 국한된다 물론. 이런 慾心들이 부르는 기억이란 불
필요한 감정만을 불러 일으킬 뿐 눈 앞에 있는 그림의 떡 조차 되지 못한다. 단지 그 맛이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절대적-자체적 그 주체 '떡'을 제외하고- 수만가지 요인中  한가지가 되는 것이다. 인간은 빵만 가지고는 살 수 없다지만, 일단 빵은 많을 수록 좋은 것이다. 그렇다고 빵보다는 그 수만가지 요인에 더 집중하는 사람들에 대한 오해는 없다. 빵의 맛을 결정하는 수만가지 요인중의 하나를 결정짓는 메커니즘을
가진 인간이라면, 그 측면에서 본다면 기록과 기억은 불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뭐든 추억이 된다는 건 좋은거니까. 美化란 반드시 좋은 것만을 동반한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그것이 둥글게 비춰진다면 무엇이든 미화라 할 수 있으니까. 기록과 기억은 그를 살아있게 하고 살아가게 한다. 그를 후회하게 하고 나아가지 못하게 붙잡기도 한다. 지금 기록되어지고 기억되어지는 것들이 잠시후 내가 먹은 빵의 맛을 결정한다는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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