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내 주변의 일들에 대해 써오라는 숙제가 있다.
그런데.
내 주변에는
아무 일들이 없다.
..
그랬다.그래서 숙제가 어려웠던 거다.
지금에야 깨닫다니.
저 숙제때문에 딴게 손에 안잡히더니만.
..
사실 조금 지루하고 조금 재미있고
그저 그런 내 주변에
나는 무슨 일이 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
나 자신에게 있는 일을 써오라면
조금은 쓸 수 있을것도 같다.
욕심이 너무 많아서 지금 내가 이루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룬다고 하는 것도 어처구니 없는 욕심이다.
그렇다.그건 어처구니 없는 욕심이다.
그랬다.그랬군.
..
나는 언제까지나 나에게

외돌토리이고 싶다.

..











728x90
반응형

'Le Mythe de Sisyphe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구  (0) 2004.11.11
something for nothing  (0) 2004.11.04
추웟,,  (0) 2004.10.27
중간고사  (0) 2004.10.25
알람  (0) 2004.10.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