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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토익치는데 이번주 내내 이게 뭐하는 짓이야
벼락치기라도 해야할꺼 아니야

고등학생일때 이후로 이렇게 방황하기는 처음인거야
어떻해야 좋을지 전혀 모르겠다고

날 왜들 이렇게 괴롭히는 건데
좀 냅둬 나좀

내가 지금 욕하고 증오하는 놈들처럼 나도 그랬어
한가지만
이제 다시는 이러지 않을 꺼야
혹시나 다시 내 마음이 움직인다 하여도
무시할꺼야 철저히
박이 깨졌어 그래서 알겠어 무서워
욕심은 버릴수가 없어 끝없이 나오는 헛구역질처럼
스물스물 저 바닥에서부터 목구멍으로 기어올라와
그래서 노력하는 거야 욕심은 버릴 수가 없으니까
차라리 노력하는 거라고
참고 또 참아 최선을 다한다고도 말하잖아
나는 노력하지 않을꺼야
욕심을 버려
너는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래

백일동안 외롭고 힘들꺼야
내 청춘의 끝자락은 무조건 그래야 하지 않겠어
넌 모르지만
난 꽤 멋있는 놈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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