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지기

일상/독서 2002. 11. 6. 12:30







등대지기 조창인 밝은세상

한사람의 인생은 거대한 그 무엇인가로 부터 출발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하루종일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먼 훗날 인생의 부피까지 달라지는 것이다. 엄밀히 말해 우리가 집착해야 할 것은 내일이 아니라 당장의 오늘이다. 그렇다. 내일은 산다는 것은 오만이며 정신적 사치에 가깝다. 오늘을 사는 것이다. 오늘 그 무엇에 초점을 맞춰 생각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인생의 시작이며 전부이기도 하다./
한그루 고목에서 누구는 세월의 두께만 보고 가지만, 또 누군가는 세월의 내밀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그 세월이 사무치게 길었는지, 한바탕 꿈인 양 속절없었는지 모르겠다. 시간은 물리적 잣대일 뿐 마음의 흐름까지는 잴 수 없는 법이다./

등대지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영글지 않은 청춘에는 멀리 들린다.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는 여유가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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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 J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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